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흙"이 황토로 탈바꿈하여 침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 없이 "황토의 효능"이라는 문구로 포장되어 홍보하고 있죠.
이름도 "흙침대" 아니면 "황토흙침대"로 부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흙"으로는 무슨 효능을 붙이기도 민망하기에 결국 황토이라고 홍보합니다.
황토 자체도 포괄적인 명칭이기 때문에 흙이라고 볼 수 있죠. 미디어에서 황토가 대단한 것처럼 포장하여 너도 나도 중국에서 붉은 가루를 수입하거나 국내에서 흙을 채굴하여 황토라고 이름을 붙이고 기능성 소재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황토인지 흙인지 정말 기능성이 뛰어난 것인지 해당 소재를 과학적으로 입증해줄 R&D 임상실험 데이터를 찾아봐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결국 황토라는 문구를 붙여서 결국 "황토의 효능"으로 끝나 버립니다.
겔 라이트 침대가 아주 좋은 예입니다. (R&D 데이터와 특허 모두 확인 가능하죠)
http://www.liferis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5&cate_no=57&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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